DAY 297
인연이 모든 것을 엮는다
대승 결집기(서기 1~4세기 한역)
원문
此有故彼有
此有故彼有 此生故彼生
📜 구절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다.
❓ 오늘의 물음
지금 내 앞의 이 일은, 어떤 보이지 않는 실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일까?
📝오늘의 해석
연기란 거창한 교리가 아니라 아주 단순한 관찰이다. 어떤 것도 홀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 내 앞의 한 끼 밥에는 햇빛과 비와 농부의 허리와 트럭 기사의 새벽이 다 들어 있다. 내 오늘의 기분 하나에도 간밤의 잠과 아침의 한마디와 십 년 전의 어떤 기억이 얽혀 있다. 이걸 보면 두 가지가 달라진다. 하나는 함부로 누구를 탓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모든 일에는 수많은 조건이 얽혀 있으니까. 다른 하나는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는 것. 이 평범한 하루가 실은 무수한 인연이 받쳐준 결과니까.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받은 평범한 것 하나(밥, 도움, 편안함)를 골라, 그것을 가능하게 한 보이지 않는 손을 셋만 떠올려보라. 당연하던 것이 고마워진다.
📖 출전:
화엄경 — 연기(緣起)와 상의상관(相依相關).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