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7

잘못 둔 마음이 어떤 원수보다 해롭다

법구경 제3장 심품 제10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Diso disaṃ yaṃ taṃ kayirā, verī vā pana verinaṃ; micchāpaṇihitaṃ cittaṃ, pāpiyo naṃ tato kare.
📜 구절

원수가 원수에게 끼치는 해보다, 잘못 둔 자기 마음이 자신에게 끼치는 해가 더 크다.

❓ 오늘의 물음

나를 가장 괴롭히는 건 정말 바깥의 누군가인가, 아니면 잘못 둔 내 생각인가?

📝오늘의 해석

우리는 늘 적을 밖에서 찾는다. 나를 무시한 사람, 내 길을 막은 사람. 그러나 이 구절은 가장 큰 가해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짚는다. 바로 잘못 둔 내 마음이다. 누군가 한 번 던진 모진 말을, 우리는 머릿속에서 천 번 다시 던진다. 적은 한 번 때렸을 뿐인데, 잘못 둔 마음은 그 매질을 매일 반복한다. 외부의 적은 멀어지면 그만이지만, 내 마음은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다. 그래서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결국 삶의 평화를 가른다. 적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다스려야 할 것은 내 안에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를 원망하는 생각이 반복되거든, "그가 한 번 한 일을 내가 몇 번째 되풀이하고 있나?" 세어보라. 그 수가 답을 준다.

📖 출전: 법구경 제3장 심품 제10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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