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8

불난 집에서 노는 아이들

법화경 비유품(譬喩品) 화택(火宅) 비유
대승 결집기(서기 3~4세기 한역)
원문
猶如火宅
三界無安 猶如火宅
📜 구절

편치 못한 이 세상살이는, 마치 불난 집과 같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눈앞의 작은 놀이에 빠져, 정작 나가야 할 더 큰 무언가를 못 보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불이 난 집 안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에 빠져 나올 줄을 모른다. 위험을 알리는 아버지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아버지는 "밖에 더 좋은 수레가 있다"며 아이들을 밖으로 이끈다. 이 비유는 흔히 무겁게 해석되지만, 일상의 결로 보면 단순하다. 우리는 눈앞의 작은 자극에 너무 쉽게 사로잡힌다. 끝없는 스크롤, 사소한 말다툼, 당장의 분노 같은 장난감에 빠져, 정작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건강, 관계, 시간—이 조용히 타들어 가는 줄을 모른다. 이 가르침은 겁주려는 게 아니다. 가끔 고개를 들어, 지금 내가 빠져 있는 이 놀이가 나를 어디 두고 있는지를 보라는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언가에 푹 빠져 시간을 보냈다면, "이 놀이에 빠진 사이, 조용히 타들어 간 더 중요한 건 없었나?"를 한 번 돌아보라.

📖 출전: 법화경 비유품(譬喩品) 화택(火宅) 비유.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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