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1
참된 사람은 일이 없다
9세기 당(唐)
원문
無事是貴人
📜 구절
아무 일도 만들지 않는 사람, 그가 곧 귀한 사람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정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나, 아니면 불안해서 자꾸 일을 만들고 있나?
📝오늘의 해석
"무사(無事)가 귀인이다." 임제의 이 말은 게으름을 칭송하는 게 아니다. 여기서 "일 없음"은 마음에 군더더기를 만들지 않음이다. 우리는 가만히 있지 못한다. 불안하면 일을 만들고, 비교하면 욕심을 만들고, 두려우면 걱정을 만든다. 그렇게 마음은 늘 분주하다. 임제가 귀하다고 한 사람은 할 일을 묵묵히 하되 마음에 헛된 일을 보태지 않는 사람이다. 진짜 한가함은 일이 없는 게 아니라 마음에 없어도 될 일을 들이지 않는 것이다. 가장 바쁜 사람이 정작 가장 적게 하는 경우가 많다. 헛된 마음의 일을 덜어내는 것, 그게 임제의 한가함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할 일 목록에서 "불안해서 넣은 일"과 "정말 필요한 일"을 색을 달리해 표시해보라. 불안에서 나온 일 하나는 과감히 지워도 좋다.
📖 출전:
임제록(臨濟錄) 시중(示衆).
9세기 선어록 한문 원문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