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8
한 소리에 모든 분별이 끊긴다
9세기 당(唐)
원문
臨濟一喝
📜 구절
임제의 한 외침은, 천 마디 설명보다 빠르게 분별의 그물을 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지금 답을 더 설명해서가 아니라, 생각을 멈춤으로써 풀어야 할 문제를 붙들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임제는 제자가 질문하면 종종 설명 대신 벼락같은 한 소리("할!")를 질렀다고 한다. 이상하게 들리지만, 그 외침의 뜻은 분명하다. 끝없이 굴러가던 생각의 톱니바퀴를 한순간에 멈추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괴로움은 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이 멈추지 않아서일 때가 많다. 같은 걱정을 백 번 굴리고, 같은 후회를 천 번 되감는다. 더 많은 분석은 그 바퀴에 기름을 부을 뿐이다. 임제의 한 소리는 그 바퀴에 던져진 막대기다. 때로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더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일순간 멈추는 것이다. 멈춤 속에서만 새 답이 들어올 자리가 생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같은 걱정이 머릿속에서 다섯 번째 돌고 있다면, 작게 "그만"이라고 입 밖에 내어보라. 생각의 바퀴에 막대기 하나 던지는 임제의 방식이다.
📖 출전:
임제록(臨濟錄) 행록(行錄).
9세기 선어록 한문 원문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