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
바람이 바위산을 흔들지 못하듯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Asubhānupassiṃ viharantaṃ, indriyesu susaṃvutaṃ; taṃ ve nappasahati māro, vāto selaṃva pabbataṃ.
📜 구절
감각의 문을 잘 지키며 사는 이는, 바람이 바위산을 흔들지 못하듯, 어떤 유혹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를 흔드는 것은 바깥의 바람인가, 아니면 그 바람에 문을 열어둔 나인가?
📝오늘의 해석
바위산은 바람과 싸우지 않는다. 그저 단단할 뿐이다. 우리는 흔들릴 때마다 바람을 탓한다. 저 사람 때문에, 저 상황 때문에. 하지만 같은 바람에도 어떤 마음은 끄떡없고 어떤 마음은 휩쓸린다. 차이는 바람이 아니라 뿌리에 있다. 감각의 문을 지킨다는 건 세상을 차단하는 게 아니라, 들어오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을 중심을 세우는 일이다. 보고 듣고 느끼되, 그것이 나를 끌고 가지는 못하게 하는 것. 그 단단함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아 올린 바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언가가 마음을 확 끌어당길 때, 곧장 따라가지 말고 10초만 머물러보라. "이게 정말 지금 필요한가?" 그 10초가 뿌리를 깊게 한다.
📖 출전:
법구경 제1장 쌍서품 제8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