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1
사랑은 결코 스러지지 않는다
기원후 1세기
원문
ἡ ἀγάπη οὐδέποτε πίπτει.
📜 구절
사랑은 결코 스러지지 않는다. 예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지지만, 사랑만은 남는다.
❓ 오늘의 물음
세월이 다 앗아간 뒤에도, 내게 마지막까지 남을 것은 무엇인가?
📝오늘의 해석
지식도 재능도 명성도 세월 앞에서 낡고 흩어진다. 젊어 자랑하던 것들이 나이 들며 하나씩 손에서 빠져나가는 걸 나는 지켜봤다. 바울은 그 허무의 끝에서 단 하나 스러지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사랑. 그리스어 피프테이는 "무너져 내린다"는 뜻인데, 사랑에는 그 동사가 붙지 않는다. 무엇을 이루었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사랑했느냐가, 결국 한 사람의 삶에 마지막까지 남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하루, 지나면 사라질 일에 쏟은 시간과 사람에게 쏟은 시간을 잠깐 견주어보라.
📖 출전:
고린도전서 13장 8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