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2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은 사라진다
기원후 1세기
원문
ἐκ μέρους γὰρ γινώσκομεν καὶ ἐκ μέρους προφητεύομεν· ὅταν δὲ ἔλθῃ τὸ τέλειον, τὸ ἐκ μέρους καταργηθήσεται.
📜 구절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내다볼 뿐이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사라진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내가 아는 조각을 전부인 양 우기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우리가 아는 것은 언제나 조각이다. 바울조차 자신의 앎을 "부분적"이라 불렀다. 나이가 들수록 확신은 줄고 여백이 는다는 걸 나는 배웠다. 젊을 땐 세상을 다 아는 듯 단정했지만, 살아보니 내가 쥔 건 거대한 그림의 한 조각일 뿐이었다. 이 겸손이 사랑과 이어지는 이유가 있다. 내 앎이 부분이라는 걸 알 때, 나와 다른 사람의 조각도 존중하게 된다. 온전함은 내가 옳음을 확인할 때가 아니라, 서로의 조각을 맞출 때 온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와 의견이 부딪히면, "내가 못 본 조각을 저 사람이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 번만 생각해보라.
📖 출전:
고린도전서 13장 9~10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