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3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다
기원후 1세기
원문
ὅτε ἤμην νήπιος, ἐλάλουν ὡς νήπιος· ὅτε γέγονα ἀνήρ, κατήργηκα τὰ τοῦ νηπίου.
📜 구절
내가 어렸을 때는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했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나이에 걸맞게 자랐는가, 아니면 몸만 자라고 마음은 그대로인가?
📝오늘의 해석
사랑을 말하던 바울이 갑자기 성장을 이야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사랑은 성숙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의 사랑은 "나를 사랑해줘"라고 조르지만, 어른의 사랑은 "너를 사랑할게"라고 건넨다. 나이를 먹는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은 다른 일이다. 몸은 저절로 늙지만 마음은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어린아이의 일을 버린다는 건, 내 중심으로만 돌던 세계를 조금씩 상대에게 내어주는 일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가 "나를 알아줘"라고 떼쓰고 싶은 순간이 오면, 대신 상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라.
📖 출전:
고린도전서 13장 11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