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3

사랑하는 이와 즐겁게 살라

전도서 9장 9절
기원전 3세기경 편집 (히브리 지혜문학)
원문
רְאֵה חַיִּים עִם־אִשָּׁה אֲשֶׁר־אָהַבְתָּ
📜 구절

네 헛된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즐겁게 살라. 그것이 네 수고 가운데 네 몫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오늘을, 언젠가로 미루며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헛된 날"이라는 무상의 언어 바로 옆에, 전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게 살라"는 따뜻한 처방을 놓는다. 이것이 무상의 반전이다. 날이 짧고 덧없기 때문에, 곁의 사람이 더없이 소중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하려고 미룬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김처럼 흩어질 날들 중 하나일 뿐이다. 함께 밥 먹고, 손잡고, 별것 아닌 하루를 나누는 것 — 그 평범함이 실은 삶이 내게 준 몫의 전부다. 무상을 아는 사람은, 사랑을 미루지 않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뤄둔 표현 하나를 "지금" 건네보라. 문자 한 줄이라도.

📖 출전: 전도서 9장 9절. 히브리어 원전(마소라 본문, PD)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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