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9
몇 해가 지나면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리라
기원전 6~4세기경 (히브리 지혜문학)
원문
כִּי־שְׁנוֹת מִסְפָּר יֶאֱתָיוּ וְאֹרַח לֹא־אָשׁוּב אֶהֱלֹךְ
📜 구절
몇 해가 지나면, 나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리라.
❓ 오늘의 물음
돌아올 수 없는 길이 앞에 있음을 안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더는 미루지 않겠는가?
📝오늘의 해석
욥은 담담히 자신에게 남은 해가 몇 해뿐임을, 그리고 그 끝에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 있음을 말한다. 이 유한함의 자각은 무섭기보다 오히려 삶을 또렷하게 만든다. 돌아올 수 없기에, 지금 건너야 할 다리를 미룰 수 없다. 스토아가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를 매일의 수행으로 삼은 것도 이 때문이다. 끝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시간을 함부로 쓰지 못한다. 화해할 사람과는 지금 화해하고, 전할 말은 지금 전한다. 돌아올 수 없는 길이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오늘의 모든 만남과 말을 마지막처럼 진실하게 만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언젠가 하려고 미뤄둔 화해나 감사의 말 한마디를 "지금" 전해보라. 돌아올 수 없는 길은 늘 가까이 있다.
📖 출전:
욥기 16장 22절.
히브리어 원전(마소라 본문, PD)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