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6
입을 지키는 자가 생명을 지킨다
기원전 10~4세기
원문
נֹצֵר פִּיו שֹׁמֵר נַפְשׁוֹ פֹּשֵׂק שְׂפָתָיו מְחִתָּה־לוֹ
📜 구절
입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지만, 입술을 함부로 놀리는 사람은 스스로 화를 부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내뱉기 전에 한 번 멈추는가, 아니면 뱉고 나서 후회하는가?
📝오늘의 해석
살면서 겪는 화의 상당수는 손이 아니라 입에서 나온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그 파장은 종종 말한 사람에게 되돌아온다. 히브리 현자는 입을 지키는 일을 곧 생명을 지키는 일로 보았다. 여기서 "지킨다"는 말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뱉기 전에 문 앞에서 한 번 검문하라는 뜻이다. 그 검문의 시간이 나를 여러 재앙에서 구한다. 불교에서도 입으로 짓는 업(口業)을 무겁게 다뤘다. 말은 화살과 같아서 시위를 떠나면 되돌아오지 않는다. 쏘기 전에 겨누는 그 짧은 순간이 지혜의 자리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감정이 실린 말이 목까지 차오르거든, 뱉기 전에 딱 한 번 "이 말이 꼭 필요한가"를 물어보라.
📖 출전:
잠언 13:3.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