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3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
기원전 10~5세기
원문
בִּנְאוֹת דֶּשֶׁא יַרְבִּיצֵנִי
📜 구절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고, 쉴 만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스스로에게 "누워 쉴" 허락을 얼마나 내주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히브리어 원문에서 양은 스스로 눕지 못한다. 배가 부르고 안전할 때에야 비로소 눕는다. 그래서 "눕게 한다"는 말은 안심의 극치다. 시인은 좋은 인도란 더 빨리 몰아가는 게 아니라 쉴 곳에 데려다 놓는 것이라 봤다. 나는 오래 "잔잔한 물가"를 게으름과 혼동했다. 멈추면 뒤처질까 겁이 났다. 그러나 눕지 못하는 양은 결국 야위어 간다. 잘 쉬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잘 걷지도 못한다는 걸, 지쳐본 뒤에야 알았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하루 중, 죄책감 없이 "눕는" 10분을 스스로에게 처방하라. 그건 게으름이 아니라 정비다.
📖 출전:
시편 23편 2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