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8

고요히 앞에 머물러 기다리라

시편 37편 7절
기원전 10~5세기
원문
דּוֹם לַיהוָה וְהִתְחוֹלֵל לוֹ
📜 구절

고요히 머물러 참고 기다려라. 남이 잘되는 것을 보고 애태우지 말라.

❓ 오늘의 물음

나는 지금 남의 속도와 나를 견주며 애태우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히브리어 "돔(דּוֹם)"은 입을 다물고 잠잠해지라는 뜻이다. 시인은 남이 잘되는 것을 보고 속을 끓이지 말라 한다. 비교는 조용하던 마음에 불을 지르는 가장 흔한 부싯돌이다. 나는 남의 정원을 넘겨다보느라 내 화분에 물 주는 걸 잊곤 했다. 저 사람은 벌써 꽃을 피웠는데. 그러나 꽃마다 피는 철이 다르다는 걸 나는 자꾸 잊었다. 고요히 머문다는 건 세상을 등지는 게 아니라, 남의 시계에서 내 시계로 돌아오는 일이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와 비교되어 속이 탈 때, "저 꽃과 내 꽃은 피는 철이 다르다"고 한 번 되뇌어 보라.

📖 출전: 시편 37편 7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