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51
대나무와 때까치 (竹鳥圖)
Bamboo and Shrike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대나무 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는 무엇을 지키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중국 남송의 화가 이안충이 대나무 가지에 앉은 때까치를 그린 그림이다. 절제된 화면에 새와 댓잎의 긴장이 팽팽하다. 나는 이 단출한 구도에서 곧음의 미덕을 본다. 대나무는 속이 비었어도 꺾이지 않고 곧게 선다. 그 곧은 가지에 앉은 새 역시 허리를 세우고 사방을 살핀다. 비어 있기에 오히려 단단할 수 있다는 것, 가진 것이 적어도 자세는 곧을 수 있다는 것을 대나무는 말없이 보여 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가진 것이 적더라도 자세만은 곧게 세우고 살아가자.
竹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