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9
정선 장동춘색도(壯洞春色圖)
Jeong Seon-Jangdongchunsaegdo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봄빛이 든 마을을 그리는 마음은 무엇을 붙들고 싶었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겸재 정선이 장동 일대의 봄 풍경을 담은 그림이다. 안개에 잠긴 산자락과 피어나는 봄빛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나는 이 그림에서 계절을 붙들어 두려는 정성을 느낀다. 봄은 머물지 않고 곧 지나가지만, 화가는 그 순간을 화폭에 옮겨 오래 남긴다. 좋은 것일수록 빨리 흘러간다. 그래서 사람은 마음에, 또 손끝에 그것을 새겨 둔다. 지나가는 것을 아끼는 마음이 곧 한 폭의 풍경을 만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지나가는 좋은 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마음에 새겨 두자.
春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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