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2
사계화조도 병풍
Shiki kachō-zu Byōbu by Mori Kansai 02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네 계절을 한 병풍에 모두 담으면 시간은 어떻게 보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의 모리 간사이가 그린 사계 화조 병풍의 일부다. 병풍을 펼치면 봄·여름·가을·겨울의 꽃과 새가 한 줄로 이어져, 한 해의 시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흘러가야 보이는 계절이 한자리에 멈춰 펼쳐진다. 나는 이 펼침에서 시간을 보는 또 다른 눈을 본다. 하루하루 살아갈 때는 계절의 변화가 더디고 답답하다. 그러나 한발 물러나 전체를 펼쳐 보면, 그 더딘 변화들이 모여 온전한 한 해를 이룬다. 답답한 한 철도 펼쳐 보면 큰 흐름의 한 폭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더디게 느껴지는 시기를 한 해 전체의 한 계절로 펼쳐 바라본다.
四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