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233
CAIGENTAN No. 233後集
會得個中趣,五湖之煙月盡入寸裡;破得眼前機,千古之英雄盡歸掌握。
회득개중취, 오호지연월진입촌리; 파득안전기, 천고지영웅진귀장악.
이 가운데의 정취를 알아채면 오호(五湖)의 안개와 달빛이 모두 한 치 마음속에 들어오고, 눈앞의 기미를 꿰뚫으면 천고의 영웅이 모두 손안에 들어온다.
넓은 강호의 풍경도 그 정취를 아는 마음 한 치 안으로 들어오고, 천하를 다투던 영웅들의 성패도 그 이치를 꿰뚫으면 손바닥 위에 놓인다. 홍응명은 크기가 아니라 통찰이 세계를 담는다 한다. 마음이 열리면 작은 자리에서도 온 세상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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