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04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고린도전서 13장 2절
기원후 1세기
원문
κἂν ἔχω προφητείαν καὶ εἰδῶ τὰ μυστήρια πάντα καὶ πᾶσαν τὴν γνῶσιν, ἀγάπην δὲ μὴ ἔχω, οὐθέν εἰμι.
📜 구절

내가 앞일을 내다보고 모든 비밀과 지식을 다 안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아는 것을 늘리는 데 애쓰면서, 사랑하는 힘은 얼마나 키웠는가?

📝오늘의 해석

지식은 사람을 크게 만드는 것 같지만, 사랑 없는 지식은 도리어 사람을 텅 비게 한다. 바울은 모든 것을 아는 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이건 겸손을 강요하는 말이 아니라 냉정한 저울질이다. 아무리 많이 담아도 밑이 빠진 그릇은 채워지지 않듯, 사랑이 없는 앎은 결국 자신도 남도 채우지 못한다. 지식은 도구일 뿐, 그것을 쥔 마음이 사람을 결정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가 아는 것으로 누군가를 이기려 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 지식을 그 사람을 돕는 쪽으로 한 번 써보라.

📖 출전: 고린도전서 13장 2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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