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8
바람을 살피는 자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기원전 3세기경 편집 (히브리 지혜문학)
원문
שֹׁמֵר רוּחַ לֹא יִזְרָע וְרֹאֶה בֶעָבִים לֹא יִקְצוֹר
📜 구절
바람을 살피는 자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느라, 이미 뿌릴 수 있는 씨앗을 손에 쥔 채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농부가 완벽한 바람과 구름만 기다리면 영영 씨를 뿌리지 못한다. 조건은 언제나 조금 부족하고, 완벽한 때는 오지 않는다. 전도자는 무상을 아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지금 행동하라고 말한다. 미래를 다 알 수 없기에, 확실해질 때를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붓다가 "머무르지도 애쓰지도 않으며 거센 물을 건넌다" 한 것처럼, 완벽을 기다리며 얼어붙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것. 불확실함은 행동을 미룰 이유가 아니라, 지금 시작해야 할 이유다. 씨는 완벽한 날이 아니라, 뿌리는 날 자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여건이 갖춰지면" 하고 미뤄둔 일 하나를, 조건이 부족한 채로 딱 첫 한 걸음만 시작해보라.
📖 출전:
전도서 11장 4절.
히브리어 원전(마소라 본문, PD)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