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9

위로부터 오는 지혜

야고보서 3장 17절
기원후 1세기
원문
ἡ ἄνωθεν σοφία πρῶτον μὲν ἁγνή ἐστιν, ἔπειτα εἰρηνική, ἐπιεικής, εὐπειθής.
📜 구절

높은 곳에서 오는 지혜는 먼저 순수하고, 다음으로 평화롭고, 너그럽고, 온순하다.

❓ 오늘의 물음

내가 지혜라 여기는 것은 남을 이기는 힘인가, 남과 화평하는 힘인가?

📝오늘의 해석

야고보가 그리는 참된 지혜의 얼굴은 뜻밖에도 부드럽다. 순수하고, 평화롭고, 너그럽고, 온순하다. 우리는 흔히 지혜를 날카로운 판단력이나 이기는 논리와 동일시하지만, 그는 다른 그림을 내민다. 진짜 지혜는 다툼을 일으키지 않고 화평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스어 에피에이케스는 "법대로 다 따지지 않고 상황을 헤아려 물러설 줄 아는 너그러움"을 뜻한다. 똑똑함은 남을 굴복시키지만, 지혜는 남과 나란히 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논쟁에서 이길 수 있는 순간이 와도, 한 발 물러서서 화평을 택하는 쪽을 시험해보라.

📖 출전: 야고보서 3장 17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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