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8
풀과 채소를 자라게 하는 손
기원전 10~5세기
원문
מַצְמִיחַ חָצִיר לַבְּהֵמָה
📜 구절
짐승을 위해 풀을 자라게 하고, 사람을 섬기라 채소를 내니, 땅에서 양식이 나온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매일 먹는 한 끼가 얼마나 많은 손을 거쳐 온 것인지 헤아려 본 적 있는가?
📝오늘의 해석
시편 104편은 성서 안의 위대한 자연 찬가다. 시인은 흙에서 풀이 나고 그 풀이 짐승을 먹이고 채소가 사람을 먹이는, 그 조용한 순환을 경이로 바라본다. 우리는 밥이 마트에서 온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그 한 그릇 뒤에는 흙, 비, 햇빛, 그리고 수많은 손이 있다. 나는 오래 먹는 일을 그저 채우는 일로만 여겼다. 그러나 한 끼의 뒤에 얼마나 긴 사슬이 있는지 헤아리는 순간, 밥상은 감사의 자리가 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눈 — 그것이 경이의 시작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한 끼 앞에서, 그 음식이 흙에서 내 앞까지 오기까지 거친 손 세 개만 헤아려보라.
📖 출전:
시편 104편 14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