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7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잠
기원전 10~5세기
원문
כֵּן יִתֵּן לִידִידוֹ שֵׁנָא
📜 구절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고 수고의 빵을 먹는 것이 헛되니, 사랑하는 이에게는 잠을 주기 때문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애씀으로 얻으려 하다가, 정작 그냥 주어지는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은 지나친 근면을 향한 조용한 경고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고 근심의 빵을 먹는 삶 — 그것이 헛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것은 애써 얻는 게 아니라 그냥 주어진다. 잠이 그렇다. 잠은 노력으로 오지 않는다. 오히려 애쓰기를 멈출 때 온다. 나는 모든 것을 노력으로 쟁취하려 했다. 사랑도, 평온도, 심지어 잠까지도. 그러나 손아귀에 힘을 줄수록 빠져나가는 것들이 있었다. 근면이 미덕이지만, 모든 것을 근면으로 얻으려는 것은 오만이었다. 힘을 빼고 받을 줄 아는 것도, 삶의 절반의 지혜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애써도 안 되는 일 하나 앞에서, 잠시 손의 힘을 빼고 "이건 주어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물어보라.
📖 출전:
시편 127편 2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