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4

두렵도록 놀랍게 지어진

시편 139편 14절
기원전 10~5세기
원문
נוֹרָאוֹת נִפְלֵיתִי
📜 구절

내가 두렵도록 놀랍게 지어졌으니, 그 솜씨가 경이롭다는 것을 내 영혼이 잘 안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나 자신을 하나의 경이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오늘의 해석

시인은 자기 존재 자체를 경이로 바라본다 — 두렵도록 놀랍게 지어졌다고. 우리는 자신의 부족한 점만 보는 데 익숙하다. 거울 앞에서 흠부터 찾는다. 그러나 이 시는 시선을 뒤집는다. 심장은 평생 쉬지 않고 뛰고, 상처는 저절로 아물고, 눈은 빛을 마음으로 번역한다. 이 모든 게 당연한가? 아니, 경이다. 나는 오래 나를 부족한 존재로만 여겼다. 그러나 내 몸 하나, 내 마음 하나가 얼마나 정교한 기적인지 헤아려본 순간, 자기 비하가 멎었다. 자신을 경이로 대하는 것은 교만이 아니라, 존재에 대한 정직한 예의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당연하게 여기던 내 몸의 기능 하나(숨, 손의 움직임)를 잠깐 의식하며 "이것도 경이다"라고 느껴보라.

📖 출전: 시편 139편 14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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